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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독자권익위원회 2017년 2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7-02-09 09:50:22  |   icon 조회: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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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로컬화 된 심층기사로 지역민의 고민 담아내길”

전민일보 2017년 2차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구, 전 예원예술대학교 총장)가 8일 오전 11시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독자위원들은 한 달 동안 본보에 실렸던 기사 내용과 편집 등에 대해 독자 입장에서 날카로운 고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더욱더 활성화돼 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선구 위원장=세간의 시선이 온통 '벚꽃대선'에 집중되고 있다. 여러 대선 후보의 행보를 따라가는 기사는 많지만 지역분권과 발전에 대한 의제나 대안을 제시한 기사는 드물다. 전민일보가 전북형 지속가능한 발전과 구상에 대한 지역 의제를 개발하고 선점했으면 좋겠다.

▲이석규(전북음악협회 회장)=환경 문제와 전북의 도시개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전민일보가 앞장서 달라. 현재 전북은 무분별한 난개발과 무계획적인 도시개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개발논리에 막혀 도민들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앞으로 전북이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대안 찾기에도 주력해 주기를 부탁드린다.

▲김한수 위원(전 삼천초등학교 교장)=독자가 누구냐를 생각해 봐야 한다. 여러 독자층이 있을텐데 종이신문의 독자가 누구인지. 요즘 신문을 보는 사람들은 문화, 예술, 건강, 교육 기사를 자세히 보고 정치면은 제목만 보고 넘기는 경향이 있다. 독자층이 누구인지 파악해 거기에 맞는 지면을 특색있게 다루는 것이 독자를 늘리는 방법일 것이다.

▲김정숙 위원(디딤돌평생교육센터 센터장)=신문은 무엇보다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고민과 걱정을 담아내야 한다. 보다 로컬화된 심층기사를 통해 지역민 속에 집적된 사회적 에너지를 개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특히 도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안이나 미래를 대비하는 주제를 선정해 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기사화가 필요하다.

▲김안국 위원(중앙도료산업 대표)=요즘 경제가 어려운데 지역 경제와 나라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뉴스를 많이 실었으면 한다. 여기에 청년 일자리에도 관심을 가져달라. 전 국민이 상실감과 분노를 느끼는 시대다. 민심을 잘 전달해 지역사회 의제 설정 뿐 아니라 국민 어젠다를 발굴해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박승교(아중골프클럽 대표)=젊은층은 스마트폰이나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를 많이하는 만큼 영상과 신문의 조인이 필요하다. 기자들이 온라인 뉴스까지 양산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독자제보, 동영상 등을 활용하면 현장감 넘치면서 풍성한 뉴스 콘텐츠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강동옥(전라북도체육회 스포츠진흥본부장)=지역민이 관심있어 할 만한 이야깃거리에 대해 깊은 고민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스포츠면의 경우 대부분 프로경기 중심으로 채워져 있는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동호인 야구, 축구, 탁구, 당구, 볼링,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과 관련한 기사를 연재해 신규 독자층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임성곤(한국서가협회 전북지회장)=지역신문이 여건상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은 이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 본연의 기능인 비판과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충분히 해야 한다. 도민들의 생활이나 관심이 있는 사항은 심층취재와 기획기사를 강화해야 한다. 시의성 있는 기사를 적절하게 포착해 심층적으로 분석해 기사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영승기자
2017-02-09 09: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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