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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독자권익위원회 2016년 12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6-12-16 10:03:23  |   icon 조회: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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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좋은 기사 더 부각시켜야

전민일보 2016년 제 12차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구, 전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장)가 14일 오후 7시 전주 금암동의 한 음식점에서 개최됐다. 독자위원들은 한 달 동안 본보에 실렸던 기사 내용과 편집 등에 대해 독자 입장에서 날카로운 고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더욱더 활성화돼 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본보는 이날 이선구 위원장과 김승중 위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민일보가 전국·지역뉴스의 균형있는 신문으로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 연말도 다가오고 있는데 따뜻한 이웃들을 시리즈로 소개하면 좋겠다. 흥미있는 기사가 시리즈로 연결될 때 독자들의 가독을 높이는 동기 유발이 될 수 있다.

▲신문의 1면은 신문사의 얼굴이다. 독자들의 입장에서 관심 가는 사항을 고려해 기사배치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지역의 좋은 기사는 1면에 소개해 더 부각시켜 줬으면 한다.

▲지역의 젊은 인력을 발굴하는 것도 필요하다. 기획이라든지 깊이 있는 기사의 경우 지역에 숨어있는 전문 인력을 끌어 들이거나 전문기관의 경우 연구 성과 등에 언론사가 지면을 할애해 타 신문과 차별성을 갖는 것도 한 방법이다.

▲경제 불황이 지속되는 요즘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된다고 하는데 전북의 경쟁력을 어떻게 살릴 수 있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20~30대 독자층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종이신문 지면을 최고 해상도의 PDF 형태로 제공하거나 실시간 속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선 접할 수 없는 프리미엄 뉴스, 취업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영 전략 등이 강구 돼야 할 것 같다.

▲전민일보에 대한 독자 인지도가 많이 향상됐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도민 모두가 전민일보를 구독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

▲기사의 내용과 구성, 제목선택 등 질적인 면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정치,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에서 독자들이 꼭 알아야 부분을 잘 짚어주는 것 같아 흐뭇하다.

▲도로변, 주택가 등 불법점용 및 불법주차차량이 많아 이로 인해 많은 운전자들의 운행불편, 안전사고를 야기하는데 전민일보에서 이 부분을 자꾸 부각시켜 경각심, 안전의식 고취 등 의식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
고영승기자
2016-12-16 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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