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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독자권익위원회 2016년 7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6-07-14 10:21:52  |   icon 조회: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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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좀 더 고민해야”

전민일보 2016년 제 7차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구, 전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장)가 13일 오전 11시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독자위원들은 한 달 동안 본보에 실렸던 기사 내용과 편집 등에 대해 독자 입장에서 날카로운 고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더욱더 활성화돼 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문의 1면은 신문사의 얼굴이다. 독자들의 입장에서 관심 가는 사항을 고려해 기사 배치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지역의 좋은 기사는 1면에 소개해 더 부각시켜 줬으면 한다.

▲종이신문 지면을 최고 해상도의 PDF 형태로 제공하거나 실시간 속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선 접할 수 없는 프리미엄 뉴스, 취업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영전략 등이 강구 돼야 할 것 같다.

▲기사의 내용과 구성, 제목선택 등 질적인 면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정치,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에서 독자들이 꼭 알아야 부분을 잘 짚어주는 것 같아 흐뭇하다.

▲지역의 젊은 인력을 발굴하는 것도 필요하다. 기획이라든지 깊이 있는 기사의 경우 지역에 숨어있는 전문 인력을 끌어 들이거나 전문기관의 경우 연구 성과 등에 언론사가 지면을 할애해 타 신문과 차별성을 갖는 것도 한 방법이다.

▲중장년계층들을 위한 역사이야기 등 지역민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특집 기사나 연재물이 더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

▲경제 불황이 지속되는 요즘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된다고 하는데 전북의 경쟁력을 어떻게 살릴 수 있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일목요연하게 그 주, 그 달의 행사나 문화교육 교육프로그램, 생활체육 경기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면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러한 지면이 독자 확보는 물론 차별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도로변, 주택가 등 불법점용 및 불법주차 차량이 많아 이로 인해 많은 운전자들의 운행불편, 안전사고를 야기하는데 전민일보에서 이 부분을 자꾸 부각시켜 경각심, 안전의식 고취 등 의식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

▲전민일보하면 떠오르는 특징 있는 기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 점에서 독자들이 관심 있어 할만한 특정이슈에 대해 고정적으로 다뤄주는 것도 고려해보길 바란다.
고영승기자
2016-07-14 10: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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