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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독자권익위원회 2016년 5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6-05-12 10:23:56  |   icon 조회: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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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한 사회에 따뜻한 감동 주는 신문으로”

전민일보 2016년 제 5차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구, 전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장)가 11일 오전 11시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독자위원들은 한 달 동안 본보에 실렸던 기사 내용과 편집 등에 대해 독자 입장에서 날카로운 고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더욱더 활성화돼 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언론을 통해 사회가 화합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정치 및 사회, 경제 등 시사문제들에 대한 정론적 입장으로 정론직필하는 언론인으로 전진해 줬으면 한다.

▲전민일보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발전하고 있으나 다소 아쉬운 부분은 지금까지 많이 지적돼 개선됐지만 아직도 소수의 오·탈자가 발견된다. 미흡한 부분은 더욱 개선하길 바란다.

▲기사의 제목을 뽑는데 있어 자극적인 제목은 지양해야 한다. 여기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본문의 흐름과 동떨어져 독자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인터뷰 기사의 경우 전체적인 흐름에서 그 사람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짚어 줬으면 한다.

▲지방지가 가장 신경을 써야 될 부분은 바로 사람들란이다. 사람들의 움직임을 도외시하지 말고 지역의 리더급 인사들 움직임이 상세하게 실릴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중장년계층들을 위한 역사이야기 등 지역민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특집 기사나 연재물이 더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

▲큰 틀에서는 차별화로 가되 감동과 사람사는 이야기가 가득한 신문을 만들어 달라. 가능한한 봉사하고 기부한 것을 들춰내 각박한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줬으면 한다.

▲경제 불황이 지속되는 요즘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된다고 하는데 전북의 경쟁력을 어떻게 살릴 수 있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도민의 삶의 질, 삶이 곧 감동이 될 프로젝트를 개발해 기획시리즈로 보도하면 좋겠다.

▲중앙지 등에서 공통으로 다뤄주는 큰 사안들, 예를 들어 지역의 상하수도 문제, 주민아파트 복지문제 등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아직까지 이 부분의 개선점이 많은 부분 아쉽다.

▲일목요연하게 그 주, 그 달의 행사나 문화교육 교육프로그램, 생활체육 경기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면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러한 지면이 독자 확보는 물론 차별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기사의 내용과 질적인 면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정치,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에서 독자들이 꼭 알아야 부분을 잘 짚어주는 것 같아 흐뭇하다. 다만 지역면과 다른 면에서 같은 내용의 기사가 중복되는 경우가 있다. 편집과정에서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고영승기자
2016-05-12 10: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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