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더욱더 활성화돼 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난 4·13총선의 경우 기획을 많이 한 것이 놀랍다. 선거공약 대해부 등이 좋았으며 궁금증을 시원하게 잘 풀어줘 독자 입장에서 노력을 높이 산다.
▲전민일보가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파악하는 데 적잖은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 좀더 다양한 콘텐츠로 독자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을 경주했으면 한다.
▲선거 기획보도 기사는 다른 언론사들과 견주어 보았을 때 큰 손색이 없었던 것 같다. 전민일보가 출마자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탄탄하게 소개해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큰 도움이 됐다.
▲신문의 1면은 신문사의 얼굴이다. 독자들의 입장에서 관심 가는 사항을 고려 해 기사 배치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지역의 좋은 기사는 1면에 소개해 더 부각시켜 줬으면 한다.
▲전민일보에 대한 독자 인지도가 많이 향상됐다. 매월 독자권익위원회에 나올 때마다 높아진 전민일보의 인지도를 실감한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도민 모두가 전민일보를 구독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
▲당선자가 내세운 공약이 제대로 실현하고 있는 지 등 이를 지속적으로 알려 줄 기사를 써주었으면 좋겠다.
▲전민일보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발전하고 있으나 다소 아쉬운 부분은 지금까지 많이 지적돼 개선됐지만 아직도 소수의 오·탈자가 발견된다. 미흡한 부분은 더욱 개선하길 바란다.
▲지역의 젊은 인력을 발굴하는 것도 필요하다. 기획이라든지 깊이 있는 기사의 경우 지역에 숨어있는 전문 인력을 끌어 들이거나 전문기관의 경우 연구 성과 등에 언론사가 지면을 할애해 타 신문과 차별성을 갖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기사의 내용과 질적인 면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정치,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에서 독자들이 꼭 알아야 부분을 잘 짚어주는 것 같아 흐뭇하다. 다만 지역면과 다른 면에서 같은 내용의 기사가 중복되는 경우가 있다. 편집과정에서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