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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독자권익위 2015년 제7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5-07-09 10:15:10  |   icon 조회: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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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사회분위기 전환하려는 노력도 필요”

전민일보 7차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구, 전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장)가 8일 오전 11시 전주 시내 모식당에서 개최됐다. 독자위원들은 한 달 동안 본보에 실렸던 기사 내용과 편집 등에 대해 독자 입장에서 날카로운 고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다음은 발언요지.

▲ 메르스 공포와 그리스 사태로 인해 국민들이 기가 많이 죽어 있는 듯하다. 신문이 도민의 기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 편안한 기사들로 독자들의 마음을 위로해야 하는 것도 언론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 독자의 눈길을 가게 만드는 신문기사를 발굴해야 한다. 요즘 한창인 가뭄 등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도 신문의 역할이라고 본다.

▲ 위원장님의 의견에 동의한다.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전환하는 것도 언론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요즘 막가는 사회분위기에 암담하다. 역기능을 하는 기사보다는 밝은 기사를 많이 올려줬으면 한다.

▲ 광고를 위해서이긴 하지만 자치단체 홍보지 같은 느낌이 든다. 재미있는 기사를 많이 실어줬으면 좋겠다.

▲ 시각적으로는 부족하지만 기사의 다양성이나 참신함에서는 좋다. 앞으로도 더욱 기사 발굴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 지방행정연수원 사고 기사를 신속하게 보도하지 못했다. 기자들의 열정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한다.

▲ 다 좋아졌는데 한 가지 지적하자면 홈페이지에 기사가 누락되는 경우가 있다. 홍보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SNS 홍보에 신경 써주기 바란다.

▲ 중앙지 2개와 전민일보를 구독하는데 상대적으로 볼 것이 없고 읽을 것이 없다.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읽는다. 장수 군수 복당기사 같은 경우 똑같은 날 기사가 겹쳐 나왔다.

▲ 칼럼에 칼럼리스트 사진이 누락되는 경우를 봤다. 그건 필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체크해 줬으면 좋겠다.

▲ 컬러가 잘 나와 아주 보기 좋다. 기관 홍보가 꼭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 언론의 순 기능이라고 본다.
박해정기자
2015-07-09 1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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