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시장, 기업경영 팍팍 밀어줄게

1970-01-01     고운영


   

이한수 익산시장이 관내 기업들의 손발이 되어 매달 한차례 이상 어려움이 있는 기업들을 찾아다니며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이한수 시장은 18일 오전 제2산업단지에 위치한 자동차 전문 부품 생산업체인 (주)SH글로벌(공장장 최길호)을 방문해 기업경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공장장은 “화재로 인해 어려울 때 시에서 복구지원을 해줘 정상가동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기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자금지원과 근로자들의 산재 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

을 수 있도록 병원 연계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시에서는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

겠다”고 말했다.
또 “(주)SH글로벌이 기술력 등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SH글로벌은 300여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우량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나 2010년도에는 공장 일부가 전소되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편 이 시장의 기업애로 현장행정은 지난 2011년도부터 계속돼 왔으며 현재까지 21번 이뤄졌다.
낭산에 도로포장을 비롯해 왕궁 신평산업 근처 도로개량공사, 화재가 난 기업 2개소에 응급복구 자금지원, 근로자들의 복지?환경 개선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왔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