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사랑 나눔 릴레이 훈훈

2007-01-29     전민일보

지역 주민들의 사랑 나눔 릴레이가 계속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6일 영등4차제일APT 부녀회(회장 방오기)는 APT 단지 경로당 노인 70여명을 초청해 떡국 및 다과회를 열었다.
특히 이들은 APT 단지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말장터의 수익금으로 음식을 대접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또 영등동 아이캔유치원(원장 한명자)의 강사와 어린이들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캔 유치원은 이웃돕기 성금모금함을 설치해 아이들과 함께 성금 32만원을 모금하고, 이를 전주 문화방송에 기탁했다.
이외에도 지난 10일에는 우남그랜드타운 부녀회(회장 변정순)가 아파트 내 경로당 회원 10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난타공연을 하는 등 노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 5일에는 영등3차 제일APT부녀회(회장 김복란)가 아파트 내 경로당 회원 100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영등2동사무소 관계자는 “영등동사무소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