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이세석씨 주민감사패

2007-01-29     전민일보

부안군 진서면 연동제 수리계 주민들이 지난25일 부안군청에 근무하는 이세석(39.토목7급)씨에 대해 열과 성의를 다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데 대해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 주민들은 그동안 이씨는 진서면 연동들(49ha)이 곰소만과 연접하여 해수로 인한 염해로 매년농업용수가 부족, 영농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느끼고 어려운 영농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어려움 속에서도 수차례의 지속적인 중앙부처와 농림부를 방문, 국비32억원을 확보, 연동제 보강공사를 시행하여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 농업생산성 향상 및 몽리민(145세대)의 안정영농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

또 주민들은 이씨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연동제 보강공사와 아울러 지역주민이 여가를 즐길수 있는 쉼터와 편익시설기반을 확충했으며, 곰소젓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제공과 지역특산물 판매로 인해 지역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되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