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 출시... 안전·편의 한층 강화

동급최초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 채택

2013-07-11     김종준

 

한국지엠은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하고 파워트레인과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한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의 7월 하순 출시에 앞서 11일부터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한다.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으로 탁월한 안전성이 입증된 올란도는 2014년형 출시와 함께 첨단 안전사양을 대폭 적용, 패밀리카의 안전 기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특히, 주행 사각지대 범위 내 차량을 초음파 센서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 Side Blind Spot Alert)을 동급최초로 장착했다.

또한 주차 시 전방의 장애물을 소리로 경고해주는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FPA: Front Parking Assist)을 채택, 돌발 상황을 예견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성을 배가했다.

또 2.0리터 디젤엔진에 최적화된 차세대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 초기 가속능력과 변속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다이내믹 드라이빙 품격을 갖췄다.

이 밖에 새로 적용된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스티어링(R-EPS)은 운전자의 의도를 빈틈없이 반영해 세밀한 핸들링을 구현함으로써 주행 안정성이 대폭 향상됐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