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아파트 시장 침묵

2013-07-08     신성용

 

 

전북지역 아파트 시장이 비수기인 전세는 물론 매매까지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5일 부동산정보 사이트 부동산써브가 발표한 ‘71주 전라권 아파트 거래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시장은 매매와 전세 모두 매수세가 전혀 없어 매매가격은 변동률 ?0.02%로 하락했고 전세가격 변동률은 0.0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으며 군산시(-0.06%)와 익산시(-0.04%), 전주시(-0.01%)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군산시는 분위기 좋지 않았다. 매물은 있지만 매수가 없는 실정이다. 나운동 주공아파트 59400만원 내린 8500만원~9500만원 선에 거래됐다.

전북지역의 전세시장은 모두 보합세를 보였으며 비수기로 수요도 줄고 물건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전세가격은 0.00% 보함세이다. 지역별로는 군산시(0.03%)와 익산시(0.03%)에서 올랐다.

익산시는 전세 물건 품귀로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수요가 많지 않지만 수요에 비해 물건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현동1가 주공256300만원 오른 4000~4500만원 선이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