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인대학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2013-07-04     장정복

 

 

장수군이 운영하고 있는 제11기 농업인대학이 지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3개 과정 21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3개 과정을 운영, 여름철 과수전정과 병해충 관리교육에 높은 출석률을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과정별 유명강사 및 전문가가 초빙돼 경영능력향상과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기별 맞춤형의 실습 및 현장중심 교육으로 농업인의 경영혁신 의지와 역량강화로 지역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최고의 농업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기술혁신, 상품 차별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농가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을 강화,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장수=장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