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휴기철 쓰레기 관리 만전 기해

2013-07-01     장정복

장수군은 여름 휴가철 많은 인파가 모이는 주요 피서지의 쓰레기 발생량 급증으로 쓰레기 수거 처리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화동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 12개소를 대상으로 피서철 쓰레기 관리 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군 환경위생과는 6개반 27명의 쓰레기 기동청소반을 편성, 신속한 쓰레기 운반 체계를 구축하고, 피서지 쓰레기 처리 관련 민원 및 투기신고 등을 신속히 대처해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휴가보내기’ 등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매일 1회 이상 시민자율청소시간을 운영하는 등 피서객과 함께 하는 단계별 청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느 “이번 관리대책기간 피서지 주변의 쓰레기 불법투기 및 방치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등 각종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야간 등 취약시간대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