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관광객 맞이 분주

장수군 방화동·와룡 자연휴양림 등 휴양시설 안전 점검

2013-06-28     장정복
장수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장수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익증진과 안전을 위해 28일까지 방화동·와룡자연휴양림과 방화동가족휴가촌, 장안산 군립공원 등을 대상으로 휴양시설과 안전시설에 대해 중점점검키로 했다.
군은 이번 점검기간 침구 등 숙박시설과 화장실 위생상태와 편의시설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시설을 중점 점검,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성수기 기간인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특별 관리인원을 배치, 주야간으로 각종 시설 및 쓰레기 관리를실시하는 등 철저한 안전 및 청결관리와 친절서비스 제공으로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휴양지 집중운영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물썰매장과 수영장, 계곡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 각종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관내 자연휴양림주변 환경정화와 숙박·편의시설 등 각종 안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화동 자연휴양림과 와룡자연휴양림은 맑고 시원한 계곡뿐아니라 사계절 삼림욕장, 자연학습장, 오토캠핑장, 물썰매장, 수영장, 복합 산막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휴양객에게 최고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