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문화의 집 축제 참가

2007-01-25     전민일보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완주 문화의 집이 전국 문화의 집 축제에 참여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선보인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달 26일과 27일, 전주 전통 한옥마을에서 개최되는 전국 문화의 집 축제에 완주 문화의 집이 경기 하안, 광주 북구, 강릉 등과 함께 우수 문화의 집으로 선정돼 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전시할 예정이다.

 전국 문화의 집 축제는 문화의 집들의 다양한 문화 이야기를 한 눈에 전시해 봄으로써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문화소통의 기회를 갖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중 복권기금사업 등으로 우수사례 프로그램을 진행한 5개 문화의 집을 선정해 전시코너를 따로 기획하게 됐다.

 완주 문화의 집은 2006년 미국(미술이랑 국어랑)이 만들어낸 행복 보따리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문예창작(동시, 동화, 취재로 꾸민 문화의 집 소식과 가족신문 등)과 미술(그림, 한지 민속 부조, 사진 등)을 이용해 꾸며내는 예쁜 책 만들기를 진행하는 것이다.

 완주 문화의 집은 선정된 프로그램 외에도 그동안 진행됐던 프로그램 중 주부들이 알콩달콩 새로 접해봤던 문화산책(여가문화 특강, 에니어그램, 영상촬영, 문예창작 등) 이야기와 청정완주 생태문화 기행인 지역답사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의 집 비보이와 힙합걸스 청소년 동아리 팀, 통기타 동아리인 한울림 팀도 각종 공연에 참가하기로 했다. 완주=임석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