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설 성수식품 특별단속

2007-01-25     전민일보
임실군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국도변 위생업소 및 성수식품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상황 등을 점검하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지난24일부터 시작돼 내달 2일까지 10일간 펼쳐지는 군의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국도17호 주변 일반음식점과 식품자동판매기보유업소, 한과류 와 식용유지류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식품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이번 특별단속에서 국도변17호 위생업소에는 화장실 청결 여부를 비롯 위생업소 내 환경정비 및 주변정리, 식품자동판매기 위생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성수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해서는 무허가여부와 무신고제품 제조행위, 과대의 표시·광고 및 과대포장 행위 등도 단속 한다.
이와 함께 식품유통·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및 판매여부, 무신고제품 취급 등에 대한 단속도 집중 펼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우리고장을 찾는 래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설 제수용품과 선물용 식품 구입도모는 물론 관내 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철저로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도 제공키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혓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