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와룡휴양림 손님맞이 공사 한창

2013-06-23     장정복

 

장수군이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와룡자연휴양림(천천면 와룡리 소재) 시설 보완공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말, 길 그리고 캠핑클러스터 일환으로 추진되는 와룡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은 말 크로스컨트리와 연계한 건강체험, 자연치유 테마형 공원과 휴양 및 야영시설의 캠핑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총사업비 61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7월초까지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식당 등이 들어선 연수의집과 한옥체험관을 조성하고 주차장, 야영데크, 급수시설, 도로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 숲속의 집, 방문자센터, 취사장, 수영장 및 물썰매장, 오토캠핑장을 조성, 휴양림을 찾은 방문객과 시설 이용객들에게 시설편의와 건강한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와룡자연휴양림은 지난 1996년에 개장한 삼림휴양공원으로 삼림욕과 자연관찰, 학습탐방, 단체 수련 등 심신을 단련시키는 수련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연수의 집, 복합 산막,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여름이면 물썰매장, 야외수영장과 천연물놀이장 등을 개장,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으며 맑은 계곡수와 야생화와 야생동물이 서식해 자연학습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장수=장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