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건설교통과·용담면 직원 땡볕속 일손돕기

2013-06-10     김훈

 

진안군 건설교통과와 용담면 직원 30여명은 지난 7일 용담면 송풍리 감동마을 김기원(49세)씨의 밭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김씨는 고령화 및 젊은층 이농현상으로 어려운 시기에 감동마을 이장으로서 본인 농사뿐만 아니라 마을 단위 농사까지 도맡아서 농사일을 하고 있는 농사꾼이다.

작업을 마치고 김씨는 “워낙 바쁜 시기 가뭄에 단비처럼 공무원 직원들이 일손을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국진환 면장은 “무더운 한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하여 일손을 도와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하며 “어려운 농촌과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갖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면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진안=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