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와일드푸드축제’

메뚜기 체험장 모내기

2013-06-03     김성도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는‘2013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메뚜기체험장 조성을 위해 완주군이 논 정지작업을 마치고 모내기를 지난달 31일 실시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논은 메뚜기서식지 조성을 위한 것으로,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향후 야생메뚜기를 포획해 방사할 계획이다.
축제 첫회부터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던 메뚜기 잡기는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재미를 주는 체험의 하나로, 방문객들은 논에서 메뚜기 뿐만 아니라 우렁, 미꾸라지 잡기를 병행할 수 있으며, 잡은 메뚜기는 강아지풀에 꿰어 화덕에 구워 먹는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올해에는 가을철 농촌들녘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을 추가해 방문객들이 직접 만든 허수아비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