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발전전략수립을 위한 용역착수보고회 개최

2013-05-28     임재영

 

김제시 여성가족과는 28일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김제시는 2012년 8월 김제시 성평등 기본조례를 제정, 여성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평등하고 안전하며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여친 프로젝트’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 공감’도시, 김제라는 여성친화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김제시청 내 여성배려 주차구역 지정, 청내 여성쉼터, 임산부 공무원을 위한 전용의자 지급, 모유수유방 설치 등 37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시는 지난 5월1일 전북발전연구원에 여성친화도시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 했다.

이에 시는 김제시 지역특성과 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 발굴과, 시정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적용하기 위한 행정통계(보고통계)의 성별 분리를 실시하고, 구체적 사업과 추진체계를 반영해 향후 5년간 시행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 분야의 연차별 추진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시스템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