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인 사회안전망 구축위해 시스템 재정비

2013-05-23     김훈

 

진안군은 노인복지를 위해 추경에서 예산을 증액했다.

이는 예그리나 행복방 확대와 노인복지시설 소방설비 지원, 독거노인 돌보미 활동비 증액과 경로당 활성화 지원에 대해 총 8억4천만원이 증가한 예산을 확보했다.

예그리나 행복방 운영비는 일억구천육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당초 11개소에서 120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경로당양곡지원 및 냉난방비와 운영비에 육억삼천삼백만원과 소방법에 부적합한 소규모복지시설 5개소에 간이 스프링쿨러를 비롯한 소방설비를 설치하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독거노인 돌보미 활동비를 당초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노인복지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군은 중앙정부와 유사한 지원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요즘 사회문제로 제기되는 고독사 및 황혼자살 등 다양한 노인문제에 대한 개선정책을 개발하고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송영선 군수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실행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들이 애정과 관심이 부족하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새롭게 추진되는 복지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안=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