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이동목욕사업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2013-05-14     장정복

장수군이 운영하고 있는 이동목욕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보건의료원은 평소 대중목욕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거동불편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위생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8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동목욕사업은 하늘내노인복지센터와 밀알노인복지센터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해 주5회 목욕서비스와 집안청소, 건강상담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승미 방문보건담당은 “관내 자원봉사단체와 가정방문관리 대상자와 연계한 사업추진으로 거동불편 취약계층의 신체 및 주변 환경의 청결을 유지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