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축구단, 창단 5개월만에 ‘쾌거’

직장인생활체육 전국 축구대회 전북예선전 준우승 차지

2013-05-06     김진엽

정읍교육지원청축구단(단장 이석문)이 창단 5개월만에 전라북도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제32회 전라북도지사기 겸 고용노동부장관기 직장인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 전북예선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같은 쾌거는 지난해 12월 6일 정읍관내 초?중?고 교직원 22명과 교육청 직원 4명으로 창단 이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일궈낸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이번 전북예선전은 도내 관공서와 학교, 일반기업 등 총 53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주공설운동장을 비롯한 4개 보조구장에서 진행됐다.

이석문 교육장은 “이번 준우승으로 정읍지역의 교직원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준다면 학교폭력이 얼마든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