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가속화 기회”

완주-전주 통합 찬성‘용진면민 결의대회’

2013-05-07     김성도
완주군과 전주시의 통합 주민투표가 6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찬성 용진면민 결의대회가 6일 개최됐다.
용진면 통합찬성추진위원회와 용진면민 200여명은 이날 오후 3시 용진농협 회의실에서‘완주·전주 통합 찬성 결의대회'를 갖고, 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대내외에 알렸다.
용진면 통합찬성추진위는“완주 전주가 통합이 됨으로써 우리 용진면은 통합시의 중심이 되고 통합시의 수도가 된다”며 “따라서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반드시 성취하자”고 결의했다.
용진면 통합찬성추진위는 또 ‘완주전주 상생발전사업의 조속시행을 촉구한다“면서“앞으로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완주전주 통합 반대를 공개적으로 천명하고 반대활동에 들어간 완주군 의회의 박웅배 의장이 참석해 향후 통합과 관련한 박 의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완주=김성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