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복합노인복지타운, 어버이날 큰잔치 성료

2013-05-23     김훈
 

진안복합노인복지타운은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 구동수 군의장, 군의원들과 노인요양원 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여했다.

1,2부 행사로 나눠서 진행된 잔치는 1부에서 마이골 음악회 회원의 위안공연으로 어머님 아버님들과 함께하는 가족화합의 자리가 됐고, 2부행사에서는 다드림 예술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이어져 판소리, 민요, 태평가등을 신명나게 풀어내 우리가락에 흠뻑 취한 어르신들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 잔치가 됐다.

이날 함께 참여한 가족들도 부모님의 소중함과 존엄성을 더욱 고취시키며 가족간의 사랑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순엽씨는 “해마다 찿아오는 어버이날이지만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고 즐겁게 해주느라 애쓰는 마음들에 너무 행복하다”고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이날 송영선 진안군수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 진안이 활력을 유지 할 수 있기에 더욱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살기 좋은 진안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진안=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