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주비보이그랑프리’ 18일 개최

2013-05-07     양규진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3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국내·외 유명 비보이 3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18일 오후 1시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18일 오후 1시부터 비공개 예선전이 시작되며, 개회식(오후 5시) 이후 예선통과 7개팀과 2012년 1위 우승팀 '모닝오브아울' 등 8개팀의 뜨거운 배틀이 시작된다.


17일에는 3대3 비보이배틀대회(30팀), 19일 Jeonju Poppin Grandprix(팝핀·20팀)·DJ Party(힙합음악과 힙합댄스 파티)가 준비돼 있다.


8강전, 4강전, 결승전마다 특별공연도 마련됐다.


최근 신곡 '그대로 있어도 돼'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2인조 남성그룹 슈프림팀과 여성댄스팀 'Thats the joint'의 화려한 댄스공연과 몬스터우팸(MonsterwooFam)의 강렬한 크럼핑 댄스공연이 예정돼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찾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선대회 수상자에게는 영광의 우승 상패와 함께 1등 1000만원, 2등 400만원, 3등 2팀 각 200만원으로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길러낸 비보이 '라스트포원'의 독일 세계대회 우승(2005년)과 준우승(2006년)을 계기로 지난 2007년 처음 열렸다.
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