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391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비 훈련 실시

2013-05-23     김훈

진안군은 7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안읍 지역을 대상으로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실시하며 지진 및 지진해일 발생 상황을 가상해 재난경보를 발령하고 대처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훈련은 오후2시 사이렌소리가 울리면 주민은 사무실과 가정의 전원을 차단하고 광장, 공원 등 넓은 공간이 있는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운행중인 차량은 신속하게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대피해야 한다.

읍 일대 주요도로에서는 진안군, 진안경찰서, 무진장소방서,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이 교통통제와 주민대피, 비상차량 기동 등의 훈련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훈련은 군, 경찰, 소방, 유관기관등 주민안전을 지키는 각 기관이 함께 진행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진안=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