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 편의시설 확충

2007-01-18     김운협

새만금방조제 끝물막이 완료로 관광객 등이 증가함에 따라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방조제 완공 시 관광객 증가 등이 예상돼 인근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추진한다.

도는 단기적으로 공사완료 전까지는 내방객 출입을 통제한다는 방침이며 한국농촌공사와 연계해 여유부지 평탄작업과 이동식 화장실 등을 설치한다.

중장기 대책으로는 국비 등 총 447억원을 확보해 신시도서 야미도구간인 3호 방조제에 주차장과 화장실, 탐방로, 휴게소 건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국가예산에 반영해 사업비를 확보할 예정이며 농촌공사와 협의해 사업시행을 위한 사업계획 확정과 설계착수에 들어간다.

현재 새만금지역 편의시설은 1호 방조제 인근 전시관 내 편의시설이 전부며 2~4호 방조제에는 공사관계로 편의시설 설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