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군산시편’ 녹화 성황

2013-04-30     김종준

KBS 전국노래자랑 ‘군산시편’이 30일 군산수송공원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 발산으로 성황리에 녹화를 마쳤다.

송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녹화는 지난 28일 군산시청에서 진행된 예심을 통과한 13개 팀이 출연해 각자 지니고 있던 출중한 노래실력과 끼를 발휘해 녹화장은 시민들의 열기 속에 반응이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장윤정을 비롯, 설운도, 조항조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축제의 장이 됐다.

녹화를 진행한 KBS 관계자는 “최근에 진행된 전국노래자랑 경연 중에서도 참여 열기나 실력 모든 면에서 군산시가 단연 돋보였다”며 군산시민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워했다.

한편, 지난 28일 군산시청에서 치러진 예심에는 가수를 꿈꾸는 7살 어린이부터 노익장을 자랑하는 83세의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의 439개 팀 5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