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전월세 거래량 오르락내리락

2013-04-23     신성용

전북지역의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 2월 급증했다가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계속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가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3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2679건으로 전달 2772건에 비해 3.35% 감소해 전달 27.97% 증가에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전년동기 2499건에 비해서는 7.20% 증가했으며 20113(2892)보다는 7.3%가 감소한 것으로 예년 수준에는 미달했다.

전북지역의 최근 전월세 거래양은 작년 112098건에서 122576건으로 22.78% 증가했으나 올래 1월들어 2166건으로 15.91% 감소하는 등 3월까지 매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전월세 거래가 증가하는 것은 주택 매수심리 위축에 따라 매매 수요가 전월세 수요로 전환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