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노인복지센터 준공

2007-01-18     전민일보
임실 관내 노인들에게 양질의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케 될 임실군노인복지센터(원장 김택성)준공식이 17일 오전 11시30분 관촌면 관촌리 현지에서 있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억군수를 비롯한 김학관 군의회의장, 한인수도의원, 임실 관내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KRA와 함께 하는 농촌희망재단 김숙희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권영준 전북 본부장, 관내 노인복지시설장,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진억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식이 임실 관내 노인복지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경로효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큰 뒷받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택성 임실노인복지센터원장은 “양지바르고 경치 좋은 곳에 노인복지를 위한 새둥지를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이런 시설 속에서 노인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 앞서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서는 센터에 이동용목욕차량(9천7백만원상당)을 전달해 찾아가는 노인복지서비스 펼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건립된 임실군노인복지센터는 한국마사회의 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의 농촌노인시설 지원 시범사업으로 2억5천5백만원이 지원돼 214.5㎡규모로 신축됐다.
한편 임실군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05년 5월 가정봉사원시설로 개원해 관내 80여명의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사, 간병, 생활도움, 목욕, 미용, 말벗 등 가정봉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취미, 레크레이션,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찾아가는 노인이동복지사업도 펼치고 있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