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공동상품권 판매망 확대

2007-01-17     김운협


도내 새마을금고에서 판매되던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이 재래시장과 인접한 읍면동사무소까지 확대된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도내 새마을금고로 한정했던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판매를 재래시장과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까지 확대해 시범 판매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공동상품권 판매처는 현행 새마을금고 49곳과 읍면동사무소20곳 등 총 69개소로 늘어났다.

이밖에도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현재 2500곳의 재래시장 가맹점을 3000곳까지 늘리고 올해 판매목표도 15억원으로 확대했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상품권 판매망을 시범적으로 확대했다”며 “이를 통한 공동상품권 활성화로 서민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