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익산시 희망복지사업단에 쌀 전달

2013-04-18     고운영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진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선물했다.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는 18일 금마체육공원에서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한마당행사를 개최하고 희망복지지원사업에 써달라며 쌀 10kg 100포(290만원 상당)

를 전달했다.
익산의용소방대 이진수 회장은 “경기 침체속에 맞는 새봄이지만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마음이 전해져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행복한 봄꽃이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소방서 황기석 서장은 “앞으로도 익산소방서와 익산의용소방대는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돕고 나아가 나눔을 더 적극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익산시 기부와 나눔 문화의 상징인 행복나눔마켓을 통해 익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익산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조직된 읍면동 일선의 소방조직으로 평상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에 화재 등이 발생하면 출동해 소방대원의 화재진압 등을 보조

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정기대회 및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쌀 400포 1,000만원 상당을 희망복지지원 사업단에 전달해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게 희망을

전달한 바 있다.   익산=김남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