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회의 개최

2013-04-18     문홍철

임실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현택 부군수와 부동산평가위원 및 감정평가사 ,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개별주택가격의 주택 특성의 정확성 및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주요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심의된 10,393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0월 초부터 올 2월 말까지 담당공무원들이 관내 모든 주택에 대하여 개별주택 특성 등을 조사하고, 가격을 산정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다.

특히 올해 군이 공시할 예정인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3.30%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반적인 임실지역 부동산 경기의 회복세를 반영한 표준주택 2.17% 상승률이 개별주택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내다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 결정 공시하고,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은 임실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4월 30일부터 5월 29일(1개월간)까지 받는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인 양도소득세 및 종합부동산세와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며“이런 만큼 군민들이 가격열람 등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이 공시할 개별주택가격은 5월초에 군홈페이지와 연계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www.kreic.org/realtyprice)틀 통해서 열람이 가능하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