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양동 해오름 봉사단, 딸기잼 만들기로 이웃사랑 실천

2013-04-16     고운영


   

익산시 어양동 해오름 봉사단과 지역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똘똘 뭉쳤다.
어양동 해오름봉사단과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부녀회 등 60여명은 15일 딸기잼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딸기잼 1,000병(각1.2㎏)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익산사랑장학재단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어양동 해오름 봉사단은 딸기잼 만들기 봉사 외에도 매달 해오름 장터를 운영하고, 연말에는 바자회를 열어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익산사랑장학금 3

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해오름 봉사단 양옥란 단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딸기잼을 만들어 판매해 불우이웃을 돕게 돼서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남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