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미트컨트리클럽, 전주생명과학고에 장학금 3천만원 기탁

2013-04-10     윤가빈

써미트(회장 김장수)가 전주생명과학고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9일 (주)써미트 김장수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전주생명과학고를 방문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11월 골프 사업 발전을 위한 양자간 협약 체결에 의한 것으로 당시 (주)써미트는 매년 3000만원씩 향후 10년간 3억원의 장학금을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 지원하기로 협의했었다.


또한 (주)써미트가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일원에 조성중인 27홀의 써미트컨트리클럽이 올해 5월경 개장되면 전주생명과학고 골프경영관리과정, 조경과정, 산업기계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향후 10년간 그린키퍼 등 관련 산업의 인재양성을 위한 연수, 골프 장비 관리를 위한 훈련 및 연수 등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골프 선수들에게 훈련 장소도 제공한다.


써미트 관계자는 “장학 사업 수혜자에게 우선적으로 취업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며 “장학금 지원과 골프 인재 육성 협약이 산학연계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