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스마트기기 중독 예방·치료 지원

-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전문강사 교육 52명 배출

2013-04-02     신성용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 인터넷과 스마트기기 중독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문강사를 양성해 교육지원 사업을 펼친다.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달 15일과 이달 1일 광주와 전주에서 2회에 걸쳐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 전문강사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52명의 강사를 위촉했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인터넷 및 스마트기기중독 문제 예방과 해소를 위해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인터넷중독 상담 센터 및 협력기관 담당자, 전문 예방교육 강사 등을 대상으로 새로 개발된 예방 프로그램의 활용방안 및 우수 예방교육 사례를 전달했다.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교육을 이수한 위촉강사들을 전문 강사인력으로 활용해 예방교육을 신청하는 각 학교와 기관, 단체 등에 파견,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신후 센터장은 인터넷중독 및 스마트폰 중독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전문인력 부족으로 예방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위촉된 52명의 전문강사들을 활용해 건전한 온라인 문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인터넷 과다사용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힘들어하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개인상담과 가정방문상담 등을 통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http://jicc.or.kr) 또는 1599-0075로 문의하면 된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