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 김진태조합장 대한민국 ‘산업포장’ 수상

2013-04-02     홍정우

 

부안수협 김진태 조합장이 수협중앙회 창립 제51주년을 기념해 수협발전과 어업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 조합장은 지난 2007년 부안수협 15대 조합장으로 취임하여 지난 5년간 조합사업 전부분에 대하여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전국 7위권의 조합으로 성장시켰다는 것. 특히 그동안의 업적평가에서도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올해 초에는 ‘경영대상’을 수여받는 등 전국의 대표적인 수협으로 발돋음했다.

실제로 김 조합장은 취임당시 1321억원이었던 예탁금을 4982억원으로 377%나 순증했으며 대출금 역시 1114억에서 4299억원으로 3,185억원으로 늘리는 등 자산규모 5,553억원의 거대 조합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지난해 결산에서도 13억4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고 13년 연속 흑자시현과 5년 연속 출자배당을 실시, 조합원에게 4억70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여기다 조합원 소득증대사업으로 1억1400만원, 수산종묘방류사업 1억5000만원, 수산단체 지원금 6천200만원 등 조합원 복리증진과 소득증대 사업비로 총 6억3500만원을 환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 4년 동안 조합원자녀를 위한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역시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진태 부안수협 조합장은 “오늘 수여받은 산업포장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닌 부안수협을 사랑하고 아껴주신 5,000여 조합원님 한분 한분의 영광으로 생각된다” 며 “조합원을 대표해 받은 상인만큼 이를 자만하지 않고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과 어업인이 행복한 수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