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수 부안군수, 현장행정 활동 나서

- ‘주민밀착 소통행정’ 일환으로 2일 행안면·동진면·계화면·하서면 방문

2013-04-02     홍정우


 

김호수 부안군수가 ‘주민밀착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현장행정 활동에 나섰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어가소득 5천만원이상 5천호 육성 프로젝트(5/5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영농현장을 찾아 농가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김 군수는 2일 봄을 맞아 영농준비가 한창 진행 중인 행안면과 동진면, 계화면, 하서면 등 4개 면지역의 11개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는데 집중했다.

먼저 행안면을 찾은 김 군수는 김종우씨가 운영하는 감자하우스를 방문한데 이어 노희중씨의 과수육묘장을 찾아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 생산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동진면으로 발길을 돌려 김성곤씨의 딸기단지와 지용복씨의 염소사육농장을 둘러보고 소득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고민했다.

이어 계화면에 방문한 김 군수는 하우스 감자 수확현장을 들러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했으며 이윤근씨가 운영 중인 노지감자 재배단지를 찾았다. 또 원예 육묘장과 논마늘·양파 재배단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끝으로 하서면의 꾸지뽕 재배단지와 노지 블루베리 생산단지, 친환경 우렁이 농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는 등 영농활동 상황을 살폈다. 

김 군수는 “영농기를 앞둔 4월이 가장 바쁜 시기로 농민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며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위한 현장행정을 통해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행정 활동은 오는 5일 변산면, 진서면, 백산면, 부안읍 등 4개 읍·면지역을, 9일에는 주산면, 보안면, 줄포면, 상서면 등 4개 면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