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경로당 구강보건교육

2007-01-16     전민일보
고창군보건소(소장 황호진)에서는 노인구강건강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보건교육을 지난 9일부터 시작하여 3월 중순까지 실시한다.
관내 경로당 어르신 460여명을 대상으로 빔 프로젝트와 노트북을 통한 강의방법으로 각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순회, 교육하게 된다.
노년기의 구강관리 전반으로 틀니의 올바른 관리, 노년기 구강건조증 및 치주질환의 발생원인과 예방법, 불량보철물로 인한 사례등을 보여줌으로 올바른 의료처방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지도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적절한 구강위생용품의 선정과 사용법등으로 노년기 구강취약시기에 적절한 구강관리 능력을 지도 한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를 달리고 있는 우리군의 어르신들에게 노년기의 적절한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년기의 자연치아 수명을 연장해 줌과 동시에 구강질환 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노년을 보낼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