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박차’

2007-01-16     전민일보
임실군이 2008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에 행정력을 총 집중키로 했다.
이는 그동안 임실군이 국책사업 발굴 간담회와 동부권 사업제안 등을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한바 있으나 반영실적이 만족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 2008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 추가 발굴에 적극 나서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군은 15일 오전 8시 군수실에서 김진억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 발굴과 확보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 추진방향 등을 논의키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군은 이번 간부회의를 통해서 논의된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의 경우 각 부서에서 1월말까지 중앙과 도의 정책방향이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1월 말까지 도에 제출하고 2월 중 중앙부처에 제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에 군이 발굴한 대상사업은 첨단부품 소재, 바이오, 식품 등 신성장동력사업과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경제 살리기 등 정부시책 부응사업, 대형 SOC 등 지역개발을 촉진할 대규모 국책사업 등이다.
또한 군은 2009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 발굴을 위해  3월까지 2009년 국가예산사업 확보대상사업 발굴 T/F팀을 구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논리를 5월까지 마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은 도 관계 부서와 사전 협의를 6월까지 마무리하는 한편 부군수 주재 하에 대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7월에 개최키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의 경우 발굴도 중요하지만 전반적이고 면밀한 추진계획 등이 우선 시 돼야한다”며“이를 위해 군은 각종 국책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