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재경 농암향우회 고향마을 효도잔치

2006-05-02     신성용

 재경 농암향우회(회장 조재도)는 지난달 30일 고향마을인 신림면 농암마을에서 마을 노인에게 효도잔치를 열어 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농암향우회 효도잔치에는 농암향우회원 60여명이 생화와  100인분의 음식과 술, 음료수, 밴드, 선물 등을 마련하고 지난해 폭설로 쓰러진 농암마을 농산물집하장을 신축하여 준공식과 더불어 잔치를 열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향우회원들은 마을 입구 국도 23호선에 120만원 상당의 표지석을 설치했으며 지난해 폭설피해를 많이 입은 신후동씨에게도 5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