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부서장 책임행정 구현한다

성과목표제 도입 400개 이행과제 확정

2013-03-20     문홍철

임실군이 올해로 2년차로 들어선 성과관리 운영의 책임행정을 추진키 위해 부서장 성과목표제‘를 도입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8일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목표 달성 보고회를 갖고 부서에서 가장 비중도가 높은 사업과 대형 민원사건 등을 선정하는 한편 부군수 면담을 통해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이날 선정된 과제는 군의 집중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추진이 요구되는 임실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비롯 운전면허 시험장 유치, 대형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 대선공약사업 추진사업이다.

또한 민원발생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돼 이월된 사업 등 49개 사업이 부서장 추진 성과과제로 선정돼 부서장들과 직원들간의 사업추진협력을 통해 목표달성을 이룸으로서 군정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날 해당부서에서 부서장 성과과제 외 6급 이하 공무원들이 추진할 400개의 이행과제 및 성과지표를 확정해 분기별 추진 보고회 등을 개최해 올해 군정목표 달성은 물론 책임행정을 적극 구현키로 했다.

이와 관련 강완묵 군수는 “부서장들이 추진할 성과과제가 대체로 군정의 주요 핵심 업무 등이 선정된 것에 대해 부서장 책임경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