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 새 지도부 출범

2007-01-14     소장환

전교조 전북지부의 새 지도부가 지난 12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노병섭 신임지부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교사가 신명나는 학교만들기’를 강조하면서 교육청의 그릇된 행정에 보다 적극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청의 전시행정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노 지부장은 연금법 개악과 농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 학급총량제 등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선언하면서 “차등성과급과 교원평가제, 연금법 개악 등 어렵고 힘든 길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