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개발사업 등 조기발주 ‘본격’

지역개발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279건4,388백만원 설계작업완료

2013-03-15     문홍철

임실군이 정부의 국가정책에 부응하고 조기집행을 통한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지역개발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279건4,388백만원의 설계작업을 완료하고 사업을 조기 발주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조기 발주되는 사업의 농번기 및 우기 전 사업을 완공키 위해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19명이 참여하는 3개의 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조기발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2012년12월부터 올 2월말까지 지역개발사업, 농업기반시설정비사업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279건 4,388백만원에 대한 현황 측량 및 설계 작업을 마무리 하는 한편 4억여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군은 지난 13일 조기발주의 원활한 추진과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부읍면장 및 사업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이날 교육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감독 시행 및 품질관리방안 등 부실시공 예방과 민원발생요인 등을 사전에 최소화 해 조기발주에 적극 대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생활과 밀접한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주민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예산으로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