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 실시

2007-01-12     황규태
농로 등 총 55건 정비, 농업인 편의와 생산성 향상 기
무주군이 지역 내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도비 포함, 총 사업비 11억 여 원을 확보한 상태며, 오는 5월까지 농로와 용 ? 배수로, 마을 안길과 진입로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무주군 기반조성 담당은 “농업기반시설 확충은 주민들의 숙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영농기 이전에 견실하고 완벽하게 정비해 농업인들의 편의와 생산성을 함께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추진하게 되는 농업기반시설은 농로 32건(5.16km), 용?배수로 10건(3.05km), 마을안길 11건(1,760m), 진입로 2건(240m) 등 총 55건으로,
무주군은 2월 중으로 이 시설들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 공사에 착공해 5월 말, 모든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올해를 군민의 뜻으로 변화와 발전을 일구는 실천의 원년을 삼겠다고 신년의지를 밝힌 무주군은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며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에 대한 기대를 현장에서 실현해 가고 있다.  /  무주=황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