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삶의 질 향상"

강인형(열린우리당) 순창군수가 5ㆍ31지방선거를 위해 지난 1일 순창군수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강 군수는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후보자 등록기간까지 국ㆍ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했으나 정치적 상황변화에 따라 부득이 오늘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자 한다”며 “남은기간동안 공무원들이 잘 해주리라 믿고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강 군수는 “민선 3기는 장수와 장류, 정주기반을 구축하는 시기였다”며 “민선4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을 높이는 소득사업과 복지정책에 모든 역량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38년여의 공직생활과 두 번에 걸친 군수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협력과 높은 정치력을 발휘해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군민이 원하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순창=손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