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복분자 공동브랜드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2007-01-11     전민일보
고창의 특산물 복분자를 브랜드화하여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고창복분자 공동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가 10일 2시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보고회에는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한 복분자 생산자단체, 가공업체, 수매업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의견을 모았다.
네차례에 걸친 보고회를 통해 네임 및 슬로건, 로고디자인, 용기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등에 대해서 복분자 생산자대표, 가공업체와 실무진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갖게 되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고창군에서도 복분자의 원산지인 선운산지역의 지명과 청정한 이미지를 담고 있는 『선연』이라는 브랜드 네임과 브랜드 슬로건인 선운산의 자연, 공동브랜드 용기·포장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
향후 군에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동브랜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가공업체와 협의하여 고창복분자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공동브랜드의 홍보를 위해 현재 홍보용 CF를 제작하고 있으며 제작이 완료되면 TV와 라디오, 신문 등 언론매체를 활용하여 공동브랜드의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