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향산마을 배수로 개선 사업추진

2007-01-11     전민일보
무주군은 재난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무주읍 향산마을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 관계자는 “이 지역은 일부 군간에서 배수로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통수능 부족으로 인해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했었다”며
“배수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침수로 인한 피해와 주민들의 불편을 모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 사업을 위해 도비 1억 5천 여 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며, 오는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후 3월, 사업에 착공, 5월 완공할 방침이다.
사업구간은 현재, 침수피해가 문제되고 있는 향산빌라 부근 100m 구간이다.
무주군은 올해, 재난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어서 방재행정구현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