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북본부, 정책자금 직접대출 확대

2013-02-26     김승찬

중진공 전북본부(본부장 조내권)는 26일 올해부터 잠재 성장 유망기업의 직접대출을 확대하고 정책자금 지원으로 고용창출과 함께 소규모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올해 민간금융 이용 곤란과 자금조달이 어려운 잠재 성장 유망기업을 발굴해 직접대출 비중을 70%로 대폭 확대하고 직접대출의 60%를 신용대출로 지원한다.

 

개발기술사업화와 긴급경안자금, 투융자복합금융 등은 100% 직접대출로 추진하며 자금의 이중투입 방지를 위해 운전자금의 보증서부 대출을 폐지했다.

 

정책자금 지원 등으로 성장 유망한 창업초기 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유지시킬 계획이다.

 

정책자금 융자 이후 고용창출계획 이행 기업에 대해 1명당 0.1%p, 최대 1.0%p까지 1년간 금리를 인하하고 이차보전 자금 운용시 일자리창출 기업에 대해 이자보전 금리를 1.0%p를 추가로 감면해 고용창출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으뜸기업 발굴·홍보하고 DB를 구축해 청년취업층에 양질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제공하고 제조업종의 소공인기업과 실패기업인에게 신용회복과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재창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승찬 기자